가을을 생각하며 > 목회서신

본문 바로가기

목회서신

가을을 생각하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러벅비전교회
조회 421회 작성일 21-10-26 07:45

본문

가을을 생각하며 (2021 10 26)

 

가을이 되면 생각되어지는 것들이 있다특히 학창시절 배웠던 그리고 가을이면 필수로 읽혀지는 시가 있다바로 독실한 장로교 신자이면서 기독교 정신과 인간주의를바탕으로 자신의 독특한  세계를 이루었다고 평가받는 김현승 시인의 가을의 기도이다. 2021 가을을 맞으며 그의 시를 다시 꺼내 읽으면서 여러가지 묵상을 나누어 본다그리고앞으로 있게  러벅비전교회의 가을을 기대하며 어떤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지도 생각해 본다더하여이번 2021 가을을 맞이하는 모든 사람들 그리고 인생의 가을을 준비하며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도  가을에 무엇을 하는 것이 좋을지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되길 바라는 바이다우선 김현승 시인의 가을의기도 조용히 천천히 묵상하며 글을 남긴다

 

*가을의 기도 – 김현승*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낙엽들이 지는 때를 기다려

내게 주신 겸허한 모국어로 나를 채우소서.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

오직  사람을 택하게 하소서.

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위하여

 비옥한 시간을 가꾸게 하소서.

 

가을에는 호올로 있게 하소서...

나의 영혼굽이치는 바다와 백합의 골짜기를 지나,

마른 나뭇가지 위에 다다른 까마귀같이.

 

첫째, “가을에 채워야  것들 생각해 보았다. 

둘째, “가을에 피는  있을까를 생각해 보았다

셋째가을을 통해 홀로 있음의 비밀 생각해 보았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
립보서 2:6-11)

 

첨부파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